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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달의 PD상

288
before
after

288 이달의 PD상 수상작 (TV 시사다큐 ) < KBS 〈​다큐 인사이트〉​'오늘도 기적' >

288 이달의 PD상 수상작 (TV 교양정보 ) < 울산MBC 〈사춘기 전용채널 ON AIR〉>

288 이달의 PD상 수상작 (TV 예능 ) < MBC 〈​PD가 사라졌다〉​ >

288 이달의 PD상 수상작 (TV 지역 ) < KBS부산 〈​KBS 대기획 영상복원 - 부산항〉​>

288 이달의 PD상 수상작 (라디오 지역 ) < TBN경인 〈​지금 경인은, 박미선입니다​ 〉 '꿈에 본 내 고향' >

288 이달의 PD상 수상작 (라디오 시사교양 ) < TBN경인 〈​제4회 한국수어의 날 특집방송〉​>

288 이달의 PD상 수상작 (라디오 음악오락 ) < MBC 두시만세 설 특집 <한국인의 유행가>>

심사총평

■ TV 부문 대표 집필 : TBS 성명주 PD

 

 

● TV 시사/다큐

수상작:  KBS 〈​다큐 인사이트〉​'오늘도 기적'  

 

제288회 이달의 PD상 시사다큐 부문 심사에서는 <오늘도 기적>과 <너를 만났다-열셋, 열여섯> 두 작품이 최종 심사에 올랐습니다. <오늘도 기적>은 거울로 세상을 보는 아픈 아이, 그 아이의 누나에 포커싱한 주제의식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습니다. 장애 관련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장애를 가진 아이에 초점이 맞춰지는 반면 그 가족 중에서도 바로 위 누나의 감정선을 잘 따라간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. <너를 만났다-열셋, 열여섯>의 경우에도 섬세한 연출과 나날이 발전하는 VR기술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. 고득점한 두 프로그램이 팽팽하게 표를 얹었지만 최종적으로 아픈 아이의 가족을 중심으로 흡인력 있게 스토리텔링 한 <오늘도 기적>이 연출자의 조심스런 접근과 따뜻한 시선에 호응을 얻으며 최종 선발되었습니다. 

 

 

● TV 교양/정보

수상작 : 울산MBC 〈사춘기 전용채널 ON AIR〉

 

제288회 이달의 PD상 교양정보 부문 심사에서는 <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>와 <메이드 인 사춘기>가 최종 경합을 벌였습니다. <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>는 기승전결과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탄탄한 짜임새가 높은 점수를 받았고, <메이드 인 사춘기>는 참신한 주제의식과 청소년들의 색다른 시선으로 표현된 구성이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. 팽팽한 심사가 오갔지만 최종적으로 참신하고 실험적인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<메이드 인 사춘기>가 최종 선발되었습니다. 

 

 

● TV 예능

수상작 : MBC 〈​PD가 사라졌다〉​  

 

제288회 이달의 PD상 예능 부문 심사에서는 <나혼자 산다>와 <PD가 사라졌다>가 최종 경합을 벌였습니다. <나혼자 산다>의 경우 김대호 아나운서가 대가족과 명절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지며 재미를 유발했지만, 레귤러한 프로그램이 새로운 시도를 보이기 어렵다는 부분에서 심사위원의 평이 갈렸습니다. <PD가 사라졌다>는 획기적인 새로운 시도에 큰 점수를 받았습니다. 하지만 ‘예능’ 부문인만큼 재미의 측면에서 심사위원의 평이 갈렸습니다. 최종적으로는 여태 없었던 새로운 도전을 한 <PD가 사라졌다>가 미세한 차이로 최종 선발되었습니다. 

 

 

■ 라디오부문 대표집필 : KBS 이은미 PD

 

 ● 라디오 시사/교양

수상작 :  TBN경인 〈​제4회 한국수어의 날 특집방송〉​

 

TBN 경인교통방송이 ‘한국수어의 날’에 주목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특집 방송을 기획 제작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각 장애 문화예술인들에게 당일 연속 생방송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 점 또한 의미가 있었기에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.  

 

  ● 라디오 음악/오락

수상작 :  MBC 두시만세 설 특집 <한국인의 유행가> 

 

우리 삶의 애환이 담긴 대중가요를 청취자들의 사연에 잘 녹여 낸 진정성이 좋았고, 진행자 박준형, 박영진 특유의 호흡 속에 한국인의 유행가를 찾아가는 추억의 기차여행 설정이 효과적이었습니다. 아카이브를 활용해 고인이 된 가수들의 생생한 육성을 전하는 등 완성도 높은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이 돼 오랜만에 듣는 재미와 가슴 뭉클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. ​ 

 

 

 

■ 지역부문 대표집필 : OBS 정재욱 PD 

 

 

 ● TV 지역

수상작 : KBS부산 〈​KBS 대기획 영상복원 - 부산항〉​

 

 TV 부문에서는 <영상복원 부산항>(부산KBS)과 <나의 김대중>(목포MBC)이 경합했다. 

우선 <나의 김대중>은 인물의 역사적 평가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만, 인터뷰와 과거 영상자료의 반복적인 나열이라는 한계로 인해 다소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다. 

 이에 반해 <영상복원 부산항>은 과거의 영상자료를 디지털로 복원하고 컬러화 하는 과정이 흥미로울 뿐 아니라 그 자체로 방송 역사에 큰 의의가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. 또한 근대 역사에서 부산항이 간직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구성되어 몰입도가 상당했다는 평가다. 단순한 기록화 사업을 넘어 디지털 복원 기술의 세계를 보여준 <영상복원 부산항>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.

 

 

● 라디오 지역

수상작 :  TBN경인 〈​지금 경인은, 박미선입니다​ 〉 '꿈에 본 내 고향'

 

 라디오 부문에서는 <꿈에 본 내 고향>(TBN경인)과 <갑진년 특별기획 용에 관한 아주 특별한 인터뷰>(TBN충북)가 각축을 벌였으나 TBN경인의 <꿈에 본 내 고향>이 최종 선정되었다. <용에 관한 아주 특별한 인터뷰>는 기획과 시도가 매우 신선했고 흥미로웠으나 내용면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. <꿈에 본 내 고향>은 기존에 많이 시도되었던 포맷이어서 참신성은 다소 떨어지나, 육성을 통해 전달된 이산가족의 아픔이 많은 공감을 샀고, 명절에 맞춰 잘 기획된 훌륭한 지역 프로그램이라는 평가가 많았다. 

 

 

심사위원 (총 20명) 


- TV : 김용훈(SBS) 박혜민(EBS) 반태경(CBS) 성명주(TBS) 정효영(KBS) 조성욱(한겨레 하니TV) 한승훈(MBC) 

- 라디오: 김미경(TBN광주) 김성수(EBS) 김현우(TBS) 윤성환(MBC) 윤의준(SBS) 이은미(KBS) 홍혁의(CBS)  

- 지역 : 김민석(JIBS) 노정민(KBS청주) 송규호(전북CBS) 이수현(포항MBC) 정재욱(OBS) 추교진(독립PD협회)